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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여행

🌿 캄보디아 여행 8일차: 친구 없이도 충분히 행복했던 씨엠립 혼행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캄보디아 여행 8일차✈️함께 여행하던 친구는 먼저 귀국하고, 오늘부터는 진짜 저 혼자만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요!혼자라서 더 조용하고 느긋하게, 제 페이스대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 🍴 아침부터 든든하게! 아침에 눈을 떴는데 너무 배가 고픈 거예요 😅전날 저녁에 가볍게 먹은 탓인지, 눈 뜨자마자 음식 생각이 간절하더라고요.그래서 구글 맵으로 근처 식당들을 검색했어요!별점 높은 식당을 하나 찜꽁하고 툭툭이를 타고 이동🚙이동 중 차밖을 보는데, 어느새 씨엠립이 꽤 익숙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의 힐링 식사 도착한 식당은 분위기가 정말 따뜻하고 차분했어요.식전 차가 나왔고, 저는 소고기 요리를 주문했는데요,부드러운 소고기 + 달콤짭짤한 소스 + 고소한 .. 더보기
🌴 캄보디아 여행 5일차: 시엠립에서 보낸 소소한 하루☕️ 🥣 아침부터 느껴진 반가운 허기​어제 하루 종일 식중독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히 오늘 아침엔 상태가 조금 좋아졌어요. 친구는 예정대로 두 번쨰 앙코르와트 투어를 떠났고, 저는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쉬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배가 살짝 고픈 느낌이 들어 조금 기뻤어요.숙소 근처에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어요. 점심, 저녁에는 항상 많은 식당인데 아침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아직 속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따뜻한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뜨끈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는 게 정말 좋았어요.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느렸지만, 저도 급한 일이 없기에 밖을 구경하며 기다렸어요. 아직 속이 회복되지 않았는지 저 작은 그릇에도 불구하고 반밖에 못 먹었어요.​.. 더보기
🌴 캄보디아 여행 4일차: 씨엠립에서 맞이한 첫 아침, 식중독과의 싸움 🌴 오늘은 씨엠립에서의 첫 아침이었어요. ​원래는 앙코르와트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새벽 3시부터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상하다 싶어 화장실에 다녀왔지만, 친구도 속이 안 좋다고 하더니 화장실로 달려가 토하기 시작했답니다.저는 술 때문인가 싶었지만, 친구도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새벽 3시부터 화장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저는 결국 토하기 시작했어요.삼십분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야하다보니 정말 몸 속의 기운을 다 짜내는 기분이었어요.​정말 그 이후로.... 그 레스토랑은 쳐다도 안봤어요.​​💊 식중독의 시작과 투어 포기​저는 구토 경험이 별로 없었는데 온몸의 장기가 다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세상에... 구.. 더보기
🌴 캄보디아 여행 3일차: 프놈펜에서 시엠립으로의 여정 🌴 오늘은 캄보디아 여행 3일차!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 프놈펜에서 씨엠립으로 이동하는 날이었어요.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근처에서 맛있는 피자와 망고 쉐이크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라리타 버스를 타러 갔어요. 피자는 사실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잇었어요. 밥 먹는데 어린 아이들이 자꾸 쳐다보고 돈을 달라는 듯이 손을 내밀어서, 친구가 소액을 줬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먹는 피자를 달라는 듯이, 피자를 만지려고 하길래 미안하지만 안된다고 했어요. 그걸 지켜보던 직원이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건넸고, 아이들은 그제서야 자리를 떠났어요. ​​🚌 미니밴 여정과 휴게소​ 라리타 버스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회사로, 프놈펜에서 씨엠립까지 약 6시간 정도 걸린답니다.프놈펜의 라리타 버스 터미널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