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은 다시 CHUAN CHIM에서
오늘도 여유롭게 시작된 푸켓에서의 하루.
늦은 아침 겸 점심은 CHUAN CHIM 식당에서 먹었어요.
(이 식당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감성 가득한 카페 발견 ☕
올드타운 골목을 걷다가
외관이 너무 예뻐서 즉흥적으로 들어간 카페가 있었어요.
밖에서 보기엔 그냥 조용한 커피숍 같았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웬걸—안쪽은 옷가게와 함께 운영 중인 복합공간!
조용한 음악과 함께 마신 아이스 라떼떼 한 잔,
진짜 너무 여유롭고 좋았어요.
이런 감성,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죠… 🌿

근처 사원 & 벽화 산책
카페 근처에서 눈에 띈 화려한 건물!
바로 푸켓의 대표 사원 중 하나인
왓 몽콜 니미트 (Wat Mongkol Nimit)였어요.
금빛 장식과 붉은 지붕, 그리고 파란 하늘의 조합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안에는 현지인들이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고,
사원 입구에는 복장을 주의하라는 안내 표지판도 있었어요.
짧은 옷은 피하고 조용히 관람하는 에티켓, 꼭 지켜주세요. 🙏
그리고 그 근처 벽면에 멋지게 그려져 있던 벽화도 인상 깊었어요.
사진 속 모습들,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따뜻한 느낌까지…


피피 아일랜드 가는 법 알아보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피피 아일랜드 투어를 위해 근처 여행사에 들러 정보를 알아봤어요.
보트 종류, 픽업 여부, 가격대 등을 비교해 봤어요.
기대된다 피피섬🏝️



또 먹는 치킨덮밥 & 시원한 음료
돌아오는 길엔 어김없이 쇼핑몰에 들러
내 최애, 치킨덮밥을 또 먹었어요! 🍗
이제는 그냥 자동으로 그 집으로 발이 가는 수준.
매콤짭조름한 치킨이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예요.
태국분들 얼마나 다 친절한지... 여기 와서 주문할 때마다 감동 받아요.
식사 후엔 시원한 음료 한 잔,
그리고 올드타운 걸으면서 또 콘파이 하나!
태국 와서 콘파이에 진심이 되어버린 나… 🥹







푸켓 3일차도 여유롭게 마무리
푸켓에서의 셋째 날은
딱히 대단한 일정을 넣지 않았지만,
걸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하나씩 즐긴 하루였어요.
카페, 사원, 벽화, 먹방, 여행 준비까지—
이렇게 천천히 흐르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날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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