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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캄보디아 여행 후기

🌴 프놈펜 여행기 DAY 2 | 먹고, 보고, 힐링까지 완벽했던 하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프놈펜에서 보낸 둘째 날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드릴게요~!

☀️ 상쾌한 아침과 로컬 이발소 도전!

프놈펜의 아침은 생각보다 쌀쌀했어요.

가볍게 씻고 숙소를 나서는데 친구가 갑자기 현지 이발소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발소 안으로 들어가자 현지 분위기가 가득~✂️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4달러였는데, 머리 감기까지 추가하니까 총 5달러였어요.

친구는 현지 스타일로 깔끔하게 정리했고, 저는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현지인처럼 먹어보는 길거리 쌀국수

이발소를 나온 뒤 걷다가 학생들이 거리에서 맛있게 먹고 있는 쌀국수를 발견했어요!

호기심에 저도 주문해봤는데 가격은 10,000 리엘, 약 3달러 정도였어요.

육수 맛이 깊고 진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현지인들과 함께 길거리 음식을 먹는 기분은 역시 최고였답니다😋.

식사 후, 근처 예쁜 카페에서 향긋한 라떼로 당 충전 완료~☕

 
 
 
 

🎨 국립박물관에서 만난 캄보디아의 예술

이번엔 국립박물관으로 향했어요. 입장료는 미국달러 10불!

볼거리가 정말 많았지만, 아쉽게도 가이드가 없어 처음엔 조금 막막했어요.

하지만 ChatGPT의 도움으로 작품마다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구경하니 오히려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 중앙시장에서 맛본 대왕 새우 구이!

저녁엔 프놈펜 중앙시장에 가서 큼직한 새우를 골라 구워먹었어요. 근데 하나에.... 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답니다...ㅎㅎ

불맛 가득, 탱글탱글한 새우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거미튀김 같은 신기한 간식들도 보였지만, 저는 보는 것만으로 충분했답니다😅.

 
 

🕌 캄보디아의 역사가 담긴 '왓 프놈(Wat Phnom)'

프놈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죠? 바로 도시 이름의 유래가 된 사원, 왓 프놈이에요!

사원에 올라가니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전설 속 이야기로 유명한 사원답게 신비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잠깐 둘러보고 내려왔답니다.

 
 

🏰 프놈펜 왕궁 - 관람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오후에는 프놈펜 왕궁에 갔는데, 아쉽게도 관람 시간을 놓쳐 들어가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꼭 시간을 맞춰 다시 방문해보려고 해요! 🏰

프놈펜 왕궁 관람 시간 : 8 AM–11 AM and 2 PM–5 PM

저희가 갔을 때 4시 30분 정도였는데, 안 들여보내줬어요. 아마도 관람시간이 1시간 더 이상 필요하니 급박하게는 안 들여보내주는 것 같아요.

 
 

💆🏻‍♀️ 어제 반한 마사지, 오늘도 또!

어제 받았던 마사지가 너무 시원해서 오늘도 찾아갔어요! 여기도 호텔 근처라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어요.

몸이 피로할 때는 역시 마사지가 최고인 것 같아요.

마사지 받고 나니 다리도 가볍고 기분도 완벽히 힐링됐답니다.

 
 

🦐 집 근처 해산물 맛집에서 만난 인생 메뉴!

중앙시장에서 이미 새우를 먹었지만, 숙소 근처에서 다시 후추새우와 생선구이, 마늘치킨을 먹었어요. 식당이 호텔 근처였는데, 도로 앞에 바로 있는 식당이라 지나갈 때마다 봤는데, 점심 저녁으로 항상 손님들이 많아서 들어가봤답니다

배고프기도 했는데 한 입 맛보자마자 멈출 수 없었어요! 특히 후추새우의 알싸한 맛과 구운 생선의 담백한 맛이 지금도 생각날 정도랍니다😍. 마늘치킨 진짜 달달하니 너무 좋았어요! 초록색 후추도 중독되는 맛이었답니다.

 
 

 

🌌 망고 쉐이크와 함께 루프탑에서 하루 마무리

하루의 마지막은 역시 분위기 있게!

숙소 루프탑 바에서 마신 달콤하고 시원한 망고 쉐이크가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줬어요.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 항상 과일음료를 마셔요.

프놈펜 야경을 바라보며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니 정말 행복했답니다🥰.

 
 

먹고 즐기고 힐링까지 알찼던 프놈펜 둘째 날 이야기,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